나는 그 남자의 사진 석 장을 본 적이 있다.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배경 이야기
1948년 작 《인간실격》 서장의 첫 문장. 다자이는 한 인간의 일생을 그의 사진 석 장으로 짚는 자리에서 소설을 시작한다.
1분 필사성찰우울
필사하기글뜸
5월 28일 · 노을 지는 저녁
길이별 한 편씩
다른 글귀나는 그 남자의 사진 석 장을 본 적이 있다.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1948년 작 《인간실격》 서장의 첫 문장. 다자이는 한 인간의 일생을 그의 사진 석 장으로 짚는 자리에서 소설을 시작한다.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김소월 〈먼 후일〉
1925년 시집 《진달래꽃》 수록. 김소월의 초기 대표작으로, 사랑의 시제(時制)를 미래 완료로 옮긴 시. 잊겠다고 말하는 자리에 정작 잊지 못함이 묻혀 있다는 역설의 시다.
우주의 시간은 짧고 인생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빌린 것이며, 오직 현재의 순간만이 우리의 것이다. 평온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의견을 단순하게 하라. 기억하라, 외부의 어떤 것도 너를 건드릴 수 없다. 너를 건드리는 것은 그것에 대한 너의 판단뿐이다. 오늘 시작하라. 하루의 시작에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까다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흔들리지 말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기 자신에게 적은 《명상록》의 한 자리. 황제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를 다스리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결을, 그는 평생 다시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