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배경 이야기
조선 중기 명필이자 강원도 회양 부사를 지낸 양사언의 시조. 산은 오르는 자의 발걸음 앞에서만 산이 된다는 결을, 가장 흔한 자기 변명을 짚으며 가만히 새겼다.
1분 필사용기희망
필사하기글뜸
10월 1일 · 느릿한 오후
길이별 한 편씩
다른 글귀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조선 중기 명필이자 강원도 회양 부사를 지낸 양사언의 시조. 산은 오르는 자의 발걸음 앞에서만 산이 된다는 결을, 가장 흔한 자기 변명을 짚으며 가만히 새겼다.
그 아이는 제가 담배를 사러 갈 때마다 웃으면서 어서 술을 끊으라고 충고를 하곤 했습니다. "왜 안돼지? 뭐가 나빠? '사람의 아들이여, 술을 실컷 마시고 증오를 없애라, 없애라, 없애. 라는 페르시아의 옛 격언도 있는데"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다자이는 《인간실격》 화자의 입을 빌려 자기를 짚었다. 다른 사람이 당연히 선택하는 자리에서 자기는 선택할 능력조차 없었다는, 가만한 고백이다.
우주의 시간은 짧고 인생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빌린 것이며, 오직 현재의 순간만이 우리의 것이다. 평온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의견을 단순하게 하라. 기억하라, 외부의 어떤 것도 너를 건드릴 수 없다. 너를 건드리는 것은 그것에 대한 너의 판단뿐이다. 오늘 시작하라. 하루의 시작에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까다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흔들리지 말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기 자신에게 적은 《명상록》의 한 자리. 황제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를 다스리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결을, 그는 평생 다시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