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두려워하는 자는 이미 그 두려움 안에서 고통을 받는다.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배경 이야기
몽테뉴 《수상록》 1권 〈상상의 힘에 대하여〉의 결. 그는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그리는 마음임을 짚어 두었다.
1분 필사성찰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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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 느릿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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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몽테뉴 《수상록》 1권 〈상상의 힘에 대하여〉의 결. 그는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그리는 마음임을 짚어 두었다.
우리는 인생이 짧다고 한탄하지만, 짧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시간을 흘려보내는 방식이다.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다 내어준 사람은 자기에게 남은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인생은 충분히 길다.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돌려주기만 한다면.
세네카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글뜸 풀이
세네카가 49년경 친구 파울리누스에게 보낸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그는 인생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짧게 만든다고 적었다. 시간을 잃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을 자기 것이 아니게 두는 데 있다.
당신은 나를 한없이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즐거움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당신은 거듭 비우시고 또다시 채우시며 새로운 생명을 부어주십니다. 이 갈대 피리를 당신은 골짜기와 언덕을 넘어 가지고 다니시며 그 안에서 영원히 새로운 가락을 불어내십니다. 당신의 영원한 손길에 닿아 나의 작은 가슴은 한없는 기쁨에 잠기고 형언할 수 없는 노래로 흘러넘칩니다.
타고르 《기탄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