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현상은 가정된 유기 교류 전등의 하나의 푸른 조명입니다.
미야자와 겐지 〈봄과 수라 서문〉, 글뜸 번역
▸배경 이야기
1924년 시집 《봄과 수라》 서문으로 쓴 시. 미야자와 겐지는 자기 자신을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푸른 조명 하나'라는 일시적 현상으로 두며, 사람을 정의하는 일에 새로운 자리를 열어 두었다.
5월 28일 · 깊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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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겐지 〈봄과 수라 서문〉, 글뜸 번역
1924년 시집 《봄과 수라》 서문으로 쓴 시. 미야자와 겐지는 자기 자신을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푸른 조명 하나'라는 일시적 현상으로 두며, 사람을 정의하는 일에 새로운 자리를 열어 두었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려는 자는 먼저 자기를 다스려야 한다.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가진 권력은, 권력이 그를 다스리게 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자리에 앉으려면, 먼저 자기 안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정약용 《목민심서》, 글뜸 풀이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 완성한 《목민심서》(1818). 지방관이 가져야 할 자세를 적은 책이지만, 그 안에 흐르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가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는 오래된 윤리다.
매일 수련해나가다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까요? 그것이 성장이고 깨달음일까요? 지금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것... 나는 아직 어리잖아. 나는 너무 답답하기만 한데, 두렵기만 한데, 먼저 이 길을 가본 사람이라면 나에게 좀 말해줄 수 있는 거잖아.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고, 해답을 가르쳐줄 수 있잖아. 나를 여기서 건져올려줄 수 있잖아. 그러나 삶은 결코 그렇지 않지. 삶은 언제나 해답이 없어. 그래서 나는 더욱더 그 답을 갈구해. 해답을 찾기 위해 요가를 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고, 해답을 찾기 위해 스승을 찾아가지... 그러나 아무도 내 질문에 대답해주지 않아.
김혜나 《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인도 차문디 언덕의 새벽을 응시한 김혜나의 산문. 어리고 답답하고 두려운 자기 앞에 먼저 길을 가본 누군가가 있어 주기를 기다리는 자리를, 한 사람의 깊은 응시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