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뜸

5월 8일 · 짙은 밤

뜸 들이듯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의 추천전체

길이별 한 편씩

다른 글귀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사뮈엘 베케트, 《계속 실패하라》

1분 필사용기희망
필사하기
글뜸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을 묵묵히 견디는 것이 더 고귀한가, 아니면 거대한 고통의 바다를 향해 무기를 들고 맞서 싸워 그것을 끝장내는 것이 더 고귀한가. 죽는 것은 잠드는 것, 그뿐. 잠으로써 마음의 고통과 육신이 짊어진 수천 가지 자연의 충격을 끝낸다 하면, 그것은 진심으로 바라야 할 완성이리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3분 필사성찰절망용기
필사하기
글뜸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한 마리 거대한 벌레로 변해 있는 것을 알았다. 그는 갑옷처럼 단단한 등을 침대에 대고 누워 있었고, 머리를 약간 들면 갈색의 둥글게 부풀어 오른 배가 보였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놀랐고, 다음에는 미안해했고, 끝내는 그가 사라지기를 원했다. 그레고르는 알고 있었다. 자기가 더 이상 가족에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그것을 안 순간, 그레고르의 등이 점점 더 무거워졌다. 무거운 등을 진 자는 결국 일어서지 못한다.

카프카, 〈변신〉 풀이

5분 필사성찰절망우울
필사하기
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