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이 앎에 도달하는 건 불가능해요. 경험은 오랜 시간에 걸쳐 퇴적물처럼 쌓이는 거죠. 우리는 누구나 경험을 해봐야 해요. 그러고 나서 그 경험의 결과물을 확인해야 비로소 행동을 바꿔야겠다는 자각이 오죠. 그래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돼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배경 이야기
2017년 소설 《죽음》 2권, 세상의 악을 직접 벌하려는 영매를 상위 세계의 영혼이 제지하며 내놓는 대답. 옳음이 하루아침에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과 더듬거리며 겹겹이 앉는 배움 사이의 거리를 가늠한다.
우주의 시간은 짧고
인생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빌린 것이며,
오직 현재의 순간만이 우리의 것이다.
평온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의견을 단순하게 하라.
기억하라, 외부의 어떤 것도 너를 건드릴 수 없다.
너를 건드리는 것은 그것에 대한 너의 판단뿐이다.
오늘 시작하라.
하루의 시작에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까다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흔들리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