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날
人生は落丁の多い書物に似てゐる。一部を成すとは称し難い。しかし兎に角一部を成してゐる。
じんせいはらくちょうのおおいしょもつににている。いちぶをなすとはしょうしがたい。しかしとにかくいちぶをなしている。
인생은 낙장이 많은 책과 닮았다. 한 권을 이룬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어쨌든 한 권을 이루고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난쟁이의 말》, 글뜸 번역青空文庫 원문
글뜸의 한 조각
빠진 페이지가 많은 책. 그래서 한 권이라 부르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 권이다. 아쿠타가와는 부족함을 지우지도, 미화하지도 않고 그대로 둔다. 「兎に角」 한 마디가 그 책을 덮지 않게 한다. 이레째, 빠진 날이 있었더라도 이 노트는 어쨌든 한 권이다.
낱말
역사적 가나 표기 원문(「似てゐる」 = 似ている, 「成してゐる」 = 成している). 「落丁」 낙장, 빠진 페이지 · 「称し難い」 ~라 부르기 어렵다 · 「兎に角」 어쨌든.
당신의 자리
당신의 책에서 빠진 페이지는 어디쯤인가요. 그래도 남아 있는 페이지는요.
따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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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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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青空文庫(aozora.gr.jp)의 공개 텍스트이며, 작가 사후 7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한 작품입니다. 읽기와 우리말 옮김은 글뜸이 직접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