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두려워하는 자는 이미 그 두려움 안에서 고통을 받는다.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Qui craint de souffrir, il souffre desjà de ce qu'il craint.
▸배경 이야기
몽테뉴 《수상록》 1권 〈상상의 힘에 대하여〉의 결. 그는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그리는 마음임을 짚어 두었다.
9월 30일 · 어스름한 밤
길이별 한 편씩
다른 글귀고통을 두려워하는 자는 이미 그 두려움 안에서 고통을 받는다.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Qui craint de souffrir, il souffre desjà de ce qu'il craint.
몽테뉴 《수상록》 1권 〈상상의 힘에 대하여〉의 결. 그는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그리는 마음임을 짚어 두었다.
단순하게, 단순하게, 단순하게 살라. 일을 백 가지 천 가지로 벌이지 말고 두세 가지로 하라. 백만 대신 여섯을 세고, 셈은 엄지손톱 위에 적어 둘 만큼만 하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글뜸 번역
Simplicity, simplicity, simplicity! I say, let your affairs be as two or three, and not a hundred or a thousand; instead of a million count half a dozen, and keep your accounts on your thumb nail.
1854년 《월든》 〈내가 산 곳,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의 한 대목. 숲속에서 최소한으로 살아 본 소로는, 삶을 잘게 쪼개는 수많은 일 대신 두세 가지로 단출하게 줄이라 권한다.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를 높이 든 곳 앎이 자유로운 곳 좁은 집안의 담벼락으로 세계가 조각나지 않은 곳 말이 진실의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곳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두 팔을 뻗는 곳 이성의 맑은 흐름이 죽은 관습의 황량한 사막 모래 속으로 길을 잃지 않은 곳 마음이 당신에게 이끌려 끝없이 넓어지는 생각과 행동으로 나아가는 곳 그 자유의 하늘로, 나의 아버지여, 내 조국이 깨어나게 하소서.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기탄잘리 35》, 글뜸 번역
Where the mind is without fear and the head is held high; Where knowledge is free; Where the world has not been broken up into fragments by narrow domestic walls; Where words come out from the depth of truth; Where tireless striving stretches its arms towards perfection; Where the clear stream of reason has not lost its way into the dreary desert sand of dead habit; Where the mind is led forward by thee into ever-widening thought and action Into that heaven of freedom, my Father, let my country awake.
1912년 타고르가 직접 영역한 《기탄잘리》 35번. 두려움 없고 앎이 자유로운 곳을 하나씩 열거하며, 그 자유의 하늘로 조국이 깨어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