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른 누구도 너를 대신해 그 길을 걸어줄 수는 없다 너는 스스로 그 길을 걸어야 한다 그 길은 멀지 않다, 손 닿는 곳에 있다 어쩌면 네가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그 길 위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길은 물 위에도, 땅 위에도, 어디에나 놓여 있다
월트 휘트먼 《풀잎》, 글뜸 번역
▸배경 이야기
《풀잎》 〈나 자신의 노래〉 46절. 휘트먼은 누구도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길을, 태어날 때부터 발밑에 놓여 있던 길로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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