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 사랑은 아직 내 마음속에 다 꺼지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을 더는 괴롭히지 않기를. 말없이, 희망도 없이 사랑했습니다. 그토록 진실하게, 그토록 다정하게 사랑했으니 부디 다른 이도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기를.
푸시킨, 글뜸 번역
▸배경 이야기
1829년 러시아 국민시인 푸시킨이 쓴 짧은 연시. 끝난 사랑을 원망 대신 축복으로 매듭지으며, 다른 이도 자신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기를 빈다.
3분 필사사랑이별위로
필사하기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