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대신 빛이 있었다. 그를 짓누르던 것이 슬며시 빠져나가고 있었다. 다 됐다, 누군가 옆에서 말했다. 그는 그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죽음은 다 됐다. 이제 더는 없다.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글뜸 번역
▸배경 이야기
1886년 발표된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마지막 장면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주인공이 맞는 순간을 그린다. 톨스토이는 두려움의 정점에서 죽음이 사라지는 역설을 그려, 끝을 다른 이름으로 다시 세운다.
1828–1910 · 러시아 19세기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평생 다시 물은 소설가
글뜸의 결로 만나는 톨스토이의 글귀 3편
죽음 대신 빛이 있었다. 그를 짓누르던 것이 슬며시 빠져나가고 있었다. 다 됐다, 누군가 옆에서 말했다. 그는 그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죽음은 다 됐다. 이제 더는 없다.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글뜸 번역
1886년 발표된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마지막 장면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주인공이 맞는 순간을 그린다. 톨스토이는 두려움의 정점에서 죽음이 사라지는 역설을 그려, 끝을 다른 이름으로 다시 세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지혜의 가장 높은 자리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글뜸 번역
Знать мы можем только то, что ничего не знаем. И это высшая степень человеческой премудрости.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1869) 결말의 결. 그는 역사와 운명을 살핀 긴 소설의 끝에서, 인간이 가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지혜는 자기 무지를 아는 일이라고 적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글뜸 풀이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1877년 작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르다는 결로, 톨스토이는 인간 행복의 가장 정확한 자리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