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아는가.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Que sçay-je ?
▸배경 이야기
몽테뉴가 자기 인장에 새긴 한 줄 물음. 1572년 《수상록》을 쓰기 시작하며 그는 모든 단언을 미루고 이 한 물음 앞에서 다시 시작했다. 회의가 곧 사유의 자리가 되는 결을 정의한 문장이다.
1533–1592 · 프랑스 르네상스
나는 무엇을 아는가 물으며 평생 자기를 들여다본 사상가
글뜸의 결로 만나는 몽테뉴의 글귀 4편
나는 무엇을 아는가.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Que sçay-je ?
몽테뉴가 자기 인장에 새긴 한 줄 물음. 1572년 《수상록》을 쓰기 시작하며 그는 모든 단언을 미루고 이 한 물음 앞에서 다시 시작했다. 회의가 곧 사유의 자리가 되는 결을 정의한 문장이다.
고통을 두려워하는 자는 이미 그 두려움 안에서 고통을 받는다.
몽테뉴 《수상록》, 글뜸 번역
Qui craint de souffrir, il souffre desjà de ce qu'il craint.
몽테뉴 《수상록》 1권 〈상상의 힘에 대하여〉의 결. 그는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그리는 마음임을 짚어 두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자기 자신으로 사는 법을 아는 것이다.
몽테뉴 《수상록》, 글뜸 풀이
La plus grande chose du monde, c'est de sçavoir estre à soy.
《수상록》 전체를 관통하는 몽테뉴의 한 명제. 위대함은 큰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자리에 있다는 결을 글뜸 voice로 풀었다.
사람은 모두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내일을 확신할 수 없다.
몽테뉴 《수상록》 1권 20장 (세네카 인용), 글뜸 풀이
Nemo altero fragilior est, nemo in crastinum sui certior.
16세기 후반 몽테뉴가 자기를 들여다보며 쓴 《수상록》의 한 자리. 인간이 본디 불안정한 존재라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내일을 가벼이 약속하지 않는다는 결을 글뜸이 옮겼다.